계절은 벌써 다음 주면 춘분(春分) 
님들 안녕, 봄소식은 오는데.. 

아직도 집콕, 마스크, 사회적 거리두기, 
코로나 블루(우울증)는 커져만 가는가?

사진[1]은 1997년 장수 싸전(米穀商) 사진,
사고파는 매매(買賣) 개념이, '쌀'이 기준.
'벼를 삽니다.'는 '쌀 팔아 돈 마련한다.'는 뜻

사진[2]는 2014년 완주 고산 천천쌀상회
지금은 옆집 마트에서 쌀을 쉽게 사오지만
옛날엔 미곡상이 큰 장사, 쌀상회 시절, 

쌀이 재산의 중심, 농경사회 부자를  
천석(千石) 군집, 만석(萬石) 군집.. 

지금은 돈 중심 세상, 자본주의 재벌(財閥),
돈 액수 숫자가 은행에서 부자(富者) 만들고,

돈에 취한 세상, 아이슈타인은 돈 키우는
복리(複利)를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
현대 사회에선 돈이 일상(日常)의 필수 수단..    

코로나 인생 공부여! TV '땅 투기' 뉴스라, 
돈은 생활 '수단'인데 생(生)의 '목적'이 되어
"욕망이 너무 크면 병(病)을 부른다."는 말..!?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물은 강(江)을 버려야 바다(海)에 이른다."는
'화엄경' 경구여, 이 또한 꼰대별곡인가!?  
 
염치없는 글 또 쓰자니 어렵네요. 
어찌할까요!? 코로나는 아직도 극성이니,
5인 이상 모임은 절대엄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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