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곡우(穀雨)를 넘는 신록의 계절
님들 안녕! 옛날 같으면 춘궁기 보릿고개  

얼마나 가난했기에 식구가 두려운 시절, 
산아제한이 정부시책 가족계획, 그 사진을,

사진[1]은 2006년 충남 주산 '콘톰 자동판매기'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속, 산아제한 시절 코드

'많이 낳고 고생 말고, 적게 낳아 잘 키우자'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 표어들

코로나19는 너무 오랜 집콕의 시간
'평등 사회'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사진[2]는 1987년 부안 관선 '쌈줄' 사진
요즈음 2030세대는 연애, 취업은 '필수'

결혼은 선택, 출산은 '옵션', 
불안한 미래, 나 혼자 산다..!?

거슬러 흐르는 물 없고, 바람은 불어 바람, 바람..
'먼지는 나라님도 먹는다.'는데 '미세먼지 주의보'라
말, 말, 말, 차라리 "마스크인가..!!"

되돌아오는 세월없고, 다시 오는 청춘 없는데
일상(日常)의 창문을 열어라.. 하늘이여, 언제까지나..

빛이 있어 만물이요, 있고 없음을 알리거늘, 다만당
빛이 건네는 사토리 신호여, 사진(寫眞)이시여!?   
 
집콕의 시간.. 코로나는 교훈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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