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추석 명절, 추분(秋分) 지나도
더욱 극성, 확진자 숫자는 갈수록 올라가고

쑥스러운 '촬영 일기'는 오늘 하루 지나면서
과거 평상시면 오늘이 명절 후 촬영 날..!?

그리움에, 부푼 생각에, 희망 많던 셔터 소리..
행여, 시월에는 '위드 코로나', 위드 카메라'여 

코로나 세월은 눈치만 보다가 벌써 시나브로 
가로수는 단풍 색(色), 물 드린 날씨네요.

사진[1]은 지난 1982년 진안 상전에서 
시골 학교 가는 학동(學童)들 사진

'배워야 산다, 아는 것이 힘이다'
십리길, 이십리길 다니며 공부하던 추억들

지금은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이 옛말(!?)

사진[2] 역시 1982년 완주 구이에서 
논두렁 불놀이 하던 '악동(惡童!?)들' 사진

요사인 걸면서 스마트폰을 보아야 하는 아이들, 
'놀이기구'의 시대적 변화를 보며, 생각하며..

문화 발전은 인류에게 과연 무엇을 주었는가!?  
 
코로나 집콕 시간, 동심(童心)과 일상(日常)을 그리며.. 

▶클릭하면 첼로 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