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은 계절처럼 오건만
코로나19는 갈수록 두려운 일지(日誌) 

사진[1]은 1982년 추운 겨울 부안 돈지의 추억,
사진[2]는 며칠 전 전주 중화산동 산책길에 

습관 젖은 아비투스(habitus 프)인가,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임
덧없는 이 지구촌 세상의 무상함이여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불가원(不可遠) 불가근(不可近),
안전거리 확보라

군중문화, 메스 컴(mass communication)
군중 행사 대신 '랜선 관람', '방콕 떼창' 

하루시간, 외로움, 한 장 12월의 여백..
마스크는 필수, 너와 나는 '저만치' 안전거리 

너무 정(情) 주지 마, 너무 미워하지 마 ... ♬♪
인간 생활은 안전거리.. 너무 중요해 ... ♬♩  
 
호모사피엔스, 산책자여 !! 
사색(思索)은 아름다워라 

▶클릭하면 쌕스폰 연주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