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벌써 정월 하순(下旬) 
며칠 후면 2월이 오는데 님들, 안녕! 

2월이 되면 졸업식, 입춘첩, 설날 등 
가슴 설레는 일상(日常)이 많은 달 

코로나19는 '일상'마저 무너뜨린 
나날들, 원격졸업식, Zoom 졸업식
 
사진[1]은 1982년 여고생 졸업 사진 
사진[2]는 1983년 완주구이 입춘서 사진

오늘따라 위 사진이 'Zoom in'되어 간절함은 
직업이 ××라, '겹치는 졸업식' ... 
애들 졸업식에 못간 아버지의 빚진 마음 

사토리(悟)-사진, 누구나 해마다 입춘서는
꿈속의 잠꼬대 유행가처럼 쓰지만 

"♩♬♪ 너나 나나 똑같은 세상
바람처럼 살아가다 먼지처럼 사라지는
너나 나나 똑같은 인생 ♩♬♪"

코로나식(式) 졸업식을 보면서
일상의 '아우라 이미지'여!

누구에게는 순탄한 벽시계가 
누구에게는 고장 난 벽시계 바늘 

하루하루 세월의 흔적, 일상 앞에
나그네 인생.. 이승의 뜨내기여..!?  
 
코로나가 아직도 극성이니
이번에도 '집콕 작업' ... 

대금산조 폰&P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