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안녕! 춘분(春分)이 지났건만
아직도 코로나는 흉흉(洶洶)한 뉴스 

사진[1]은 1998년 임실 오수, 
소원 빌던 돌탑과 병원 앰뷸런스 

사진[2]는 엊그제 전주 인정길 공원, 
봄꽃 소식에 CCTV, 감시 눈초리..

게오르규의 '25시'가 생각나는 집콕 시간
지구촌의 시간은 불가능한 허수(虛數), 
코로나가 던져 놓은 운명의 점괘 

세계는 전후방 없는 코로나 전쟁(戰爭)
희생자는 언제나 이름 없는 백성..!? 

게오르규가 한국인을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 
왜 칭찬을 했을까..!? '나와 너'가 쓴 마스크 !! 

누구들은 '자유와 권리', 구속 말라 
코로나 불신(不信-神), 노 마스크 만세..!? 

나라 약속은 올림픽 룰(Rule)처럼 안 되나!?
종교적 행사로 시작한 올림픽 교훈이지만 ...

"평화(平和)요, 인민(人民)을 위한다."는 말
빛 좋은 개살구, 여반장(如反掌) 잔꾀라

세계 뉴스, 요사이 짓거리 ...
정치판은 요지경 또다시 냉전시대가 오려나

지구촌 집권자들이여! 버티기 계산기는
그만 두드리고, 진정한 종(鐘) 울릴 수 없나!?

나르는 저 철새를 보라! 
'학문과 지식'은 항상 '진리(眞理)'라지만
아전인수(我田引水) 상대적 수단..!?  
 
4월엔 백신 맞는다니 좀 희망인가요!?
이제는 글쓰기도 염치없어 어렵네요. 
어찌할까요!? 기다리는 집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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